2009/10/26
2009/10/25
Who is she ? (Mona Liza)
얼마전 읽은 책 <세계명화의 비밀>에서 재미있는 이야기가 있어 올려보아요
세계에서 가장 유명하고 널리 알려진 <모나리자> 에 대해서는 거의 알려진게 없다더군요
특히 이 수수께기같은 표정을 짓고 있는 '그녀'에 대한 궁금증은 누구나 한 번 가져봤으리라생각됩니다.
여러가지 설이 있지만 가장 널리 알려진 것은 조르조 바사리의 <미술가 열전>의 내용입니다.
(제가 듣기로는 조르조 바사리의 미술가 열전은 별로 신빙성이 없다고 들은 것 같아요 ,,,^^)
그 모델은 레오나르도에게 프란체스코 델 조콘다가 자신의 부인은 그려달라는 부탁을 받은 프란체스코의 젋은 부인 리자 게라르디니 라고 합니다.
(정확한 단어는 madonna이고 그 준말이 monna일 것이라 생각되는데는 이탈리아어로 '부인'을 뜻한다고 합니다.)이 일에는 공식문서는 없으며 (프란체스코 자신의 초상화를 부탁한 기록은 있다고 합니다.) 그가 돈을 지불했다거나 그림을 받은 기록도 증거도 없다고 합니다.
어떤 사람은 '그녀'를 만투아의 지배자였던 이자벨라 데스테라고 주장하기도 하고또 다른 사람들은 그녀를 프랑카빌라의 공작부인이었던 코스탄자 다발로스라고 주장하기도 한다고 합니다. (이자벨라 데스테와 코스탄자 다발로스 모두 열렬한 예술 후원자였다고 합니다.)
또 하나 재밌는 이야기는 모나리자의 미소 (정말 그 유명한!)를 보고 그녀가 천식이나 선청성 마비증을 앓고 있었거나 심지어 매독 치료제 였던 수은 부작용에 시달리고 있었을 거라고 말하는 의사들도 있다고 합니다. 이렇듯 여러 설이 있지만 아직 확인된 바는 아무것도 없다는 게 모나리자를 더욱 신비롭게 만드는게 아닐까 생각합니다.
마르셀 뒤샹의
불어로 그래도 읽으면 Elle a chaud au cul (엘라 쇼 뀌?)
'그녀는 뜨거운 엉덩이를 가졌다 ' 라는 뜻이다.
재치덩어리
-미술의 이해 개시판 쓰다 읽어봤음 해서 올리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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